가격이 꽤 비싼 전기자전거! 선택하기 참 힘든데요.
저도 첫 전기 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 였는데, 두번째 구입한 모델은 부릉이였습니다.
저도 많은 고심과 알아본 끝에 유명한 브랜드를 거르고 부릉이를 구입한 이유와 다른 추천할만한 모델도 공유해봅니다.
목차
전기자전거 방식
1. PAS(페달+전기모터)
우리가 공유 전기 자전거도 이 방식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페달을 돌릴 때 모터가 도와주는 형식입니다.
토크센서 등 여러 사항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단계가 조절되는 모델을 사기를 추천드립니다.
자전거 도로 통행이 가능하며 면허가 필요 없습니다.
2. 스로틀(전기모터)
스쿠터처럼 핸들에 있는 스로틀을 돌려 앞으로 가는 방식입니다.
페달을 돌리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지만, 자전거 도로 통행이 불가능하며 면허(원동기 면허, 운전면허)가 필요합니다.
3. 듀얼(파스+스로틀)
위의 두 방식이 믹스된 방식인데요.
원래 자전거도로 통행이 불가하였으나, 20년 12월 10일에 바뀐 도로교통법에 의해 듀얼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면허(원동기 면허, 운전면서)도 필요합니다.
전기자전거 종류 중 보험 적용되는 종류!
자전거도로 통행은 현재 PAS 방식과 듀얼 방식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자전거 사고 시 보험이 적용되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용도에 따른 전기자전거 구매 가이드
우선 사용 용도에 따라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행거리가 많으면 배터리 용량도 커져야 하기 때문에 가격도 더 비싸지긴 합니다.
| 생활용 | 출퇴근용 | 레저용 |
| 생활자전거형 | 접이식 미니벨로형 생활형 MTB형 |
MTB형(eMTB) |
| 바퀴크기 16~26인치 주행거리 10km 이내 PAS 전용, 스로틀겸용 바구니, 짐받이 |
바퀴크기 20~26인치 출퇴근 거리에 따라 선택 PAS전용, 스로틀겸용 접이식 기능 |
26인치, 27.5인치 높은 토크, 500Wh 이상 배터리 PAS전용, 서스펜션 |
| 30~60만원대 | 60~90만원대 | 200~400만원대 |
유의사항
1. PAS, 듀얼
스로틀 방식만 있는 건 추천하진 않습니다.
우선 자전거 도로를 갈 수가 없구요.
페달링과 완전 따로 노는 개념이라 전기자전거의 매력을 느끼기 힘듭니다.
따라서 PAS 방식이나 듀얼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보통 PAS 방식이라고 해도 스로틀을 추가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저도 여러 고민 끝에 부릉이 라는 모델을 구입했는데요.
기본적으로 PAS 방식이지만, 원하면 스로틀도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스펙상 듀얼이 아니라고 거를 필요는 없습니다.
2. 기어 유무
저렴한 모델일수록 1단 기어인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1단 보다는 많은 기어가 있는게 좋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된 상황이라면 발 힘으로만 가야하는데,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일반 자전거에 비해 기어가 없을 경우 주행하기가 훨씬 더 힘이 듭니다.
3. 서스펜션
이 부분도 길이 좋은 자전거 도로를 다녀도 서스펜션이 있고 없고에 따라 승차감이 꽤 차이가 나더라구요.
전륜과 후륜 모두 있으면 좋겠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있는 모델을 추천합니다.
4. 짐받이 등
짐받이 같은 것도 꽤 필요한데요.
출시될때 달려있지 않은 경우가 꽤 많은데, 이건 추후에 구매 후 장착은 가능합니다.
전기자전거 가격대별 순위!
30만 원대
1. 지포스 K14(해외구매)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1단 / 36cm(14인치) / 프레임: 스틸 / 플랫바 / 서스펜션: 전륜 / 디스크 브레이크 / 추가 옵션: 접이식 , 짐받이 , 흙받기 / [전기 재원] 400W / 배터리: 리튬이온 / 48V / 최고속도: 25km/h / 주행거리(PAS): 80km / 구동방식: PAS, 스로틀 겸용 / 등판각도: 16.7도(30%)
해외배송 제품이기 때문에 배송비까지 합치게 되면 약 30만 원 중반대 가격이 됩니다.
뒷자리에 안장이 있어 사람이 탈 수 있다는 장점과 접이식이 가능합니다.
2. AU테크 스카닉 M20 24V 5Ah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1단 / 51cm(20인치) / 16.5kg / 프레임: 스틸 / 플랫바 / V형 브레이크 / 추가 옵션: 접이식 / [전기 재원] 250W / 24V / 5Ah / 최고속도: 25km/h / 주행거리(PAS): 25km / 충전시간: 3시간 / 구동방식: PAS(페달 주행기능) / 등판각도: 10도
배터리가 탈부착이 가능하며, AS가 용이합니다. 배터리 용량을 업그레이드하여 구입이 가능합니다.
70~80만 원대
1. 모토벨로 G8(2021년형)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7단 / 51cm(20인치) / 25kg / 플랫바 / 디스크 브레이크 / 썸 시프터 / 추가 옵션: 접이식 , 흙받기 / [전기 재원] 350W / 배터리: 리튬이온 / 36V / 8Ah / 최고속도: 25km/h / 주행거리(PAS): 60km / 구동방식: PAS, 스로틀 겸용 / 등판각도: 11.3도 / 색상: 블랙, 화이트, 티탄 그레이
기어가 7단까지 지원되며, LED 헤드라이트, 기본 방수, 뒷자리 안장이 제공됩니다.
2. 삼천리자전거 팬텀 HF 20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7단 / 51cm(20인치) / 18.3kg / 프레임: 알루미늄 / 플랫바 / 디스크 브레이크 / 추가 옵션: 짐받이 , 흙받기 / [전기 재원] 350W / 배터리: 리튬이온 / 36V / 7Ah / 최고속도: 24km/h / 충전시간: 4시간 / 구동방식: PAS(페달 주행기능) / 등판각도: 7도 / 색상: 블랙, 화이트
PAS방식 자전거이며, AS가 용이합니다.
100~130만 원대
1. 삼천리자전거 팬텀 Q SF(2021년형)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7단 / 51cm(20인치) / 21.5kg / 프레임: 알루미늄 / 플랫바 / 서스펜션: 전륜 / 디스크 브레이크 / 트리거 시프터 / 추가 옵션: 접이식 , 짐받이 , 흙받기 / [전기 재원] 350W / 배터리: 리튬이온 / 36V / 10.4Ah / 최고속도: 24km/h / 주행거리(PAS): 100km / 충전시간: 4-5시간 / 구동방식: PAS, 스로틀 겸용 / 등판각도: 7도 / 색상: 다크 그린, 매탈릭 블루
주행거리가 100km이며, 서스펜션까지 장착되어 있고 AS도 용이하여 가장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2. 퀄리 스포츠 Q투어(2021년형)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7단 / 51cm(20인치) / 24kg / 프레임: 알루미늄 / 플랫바 / 서스펜션: 전륜 / 디스크 브레이크 / 트리거 시프터 / 추가 옵션: 접이식 , 짐받이 , 흙받기 / [전기 재원] 350W / 배터리: 리튬이온 / 36V / 20Ah / 최고속도: 25km/h / 주행거리(PAS): 150km / 구동방식: PAS, 스로틀 겸용 / 색상: 블랙, 그레이
주행거리가 가장 긴 150km를 자랑하며, 서스펜션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3. 부릉이
전기자전거 / 미니벨로 / 기어: 7단 / 51cm(20인치) / 프레임: 알루미늄 / 라이저바 / 서스펜션: 전륜+후륜 / 디스크브레이크 / 추가옵션: 접이식 , 흙받이 /
[전기재원] 350W / 48V / 9.6Ah / 최고속도: 25km/h /
[구동방식] 구동방식: PAS(페달주행기능) / 자전거도로주행가능
각종 커뮤니티에서 꽤 유명한 모델인데요.
저도 많은 고심 끝에 이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양쪽 서스펜션, 시마노 7단기어, 접이식, 짐받이, BAFANG 모터, LG배터리 등 최고의 스펙에 비해 가성비 있는 가격이어서 최종 선택한 모델입니다.
벌써 탄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고장없이 잘 타고 있네요.
🔗전기자전거 잘 아는 사람들이 삼천리를 안 사는 이유?
